Inventory Turns/Turnover(feat. Open to Buy planning)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3일

Inventory Turns 또는 Turnover(재고 회전율)은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재고를 판매하고 다시 보충한 횟수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기업은 그 기간의 일수를 재고회전율 공식으로 산정해 재고를 판매하는 데 걸리는 일수를 계산할 수 있죠. 재고 회전율을 계산하는 것은 기업이 가격 책정, 제조, 마케팅 그리고 구매의 의사결정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표입니다.

보통 기업에서는 판매(Sales) 대신 판매원가(Cost of Goods Sold)를 사용합니다. 매출에 원가 대비 Markup이 포함되기 때문에 재고회전율 계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출 대신 COGS로 구하는 것이죠. 두 개의 값(Sales, COGS)를 모두 구할 수 있다면 판매를 사용하는 경우 재고 회전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아울러 어떤 값을 사용하더라도 계절성 효과를 제거하기 위한 평균 재고자산을 활용합니다.


예를들어 봅시다. GICS의 매출이 100억원이고 COGS가 40억이고 평균재고는 10억인 경우 ⑴ Sales로 구하는 경우

​100억/10억 = 10


재고 회전율은 10으로 1년에 GICS는 재고의 회전을 10번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 365일을 재고 회전율로 나누면 재고가 평균적으로 몇일내 팔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36.5로 산출되네요. 또는 ⑵ COGS로 구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이 산출됩니다.

40억/10억 = 4


매출액이 낮다는 것은 판매량이 적다는 것이고 재고량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비율은 판매량이 강하거나 재고수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고 회전율은 기업이 재고를 얼마나 빨리 판매하는지, 그리고 이 값을 업계 평균과 비교하여 측정합니다. 낮은 재고 회전율은 판매 부진과 재고의 과잉을 의미며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너무 적은 마케팅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높은 재고 회전율은 판매의 호조나 재고의 부족을 의미합니다. 전자의 경우 바람직한 상황이나 후자의 경우 Stockout으로 인한 판매기 회의 손실을 의미하죠. 기업이 재고를 판매할 수 있는 속도는 사업 성과에 중요한 척도입니다. 한때 많은 시사점을 주었던 Fast Fashion 사업의 Zara 등이 좋은 예를 제공합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제품의 운영을 제한하고 Stockout이 발생하면 기존 제품을 추가 생산해서 주문 대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품목으로 빠르게 대체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낮은 재고 회전율을 갖고 있는 품목에서는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판매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품목이 더 쉽게 팔릴 수 있는 새로운 품목을 배치하는 것을 막기 때문이죠. 일부 업체에서는 재고와 재고 보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할 때 Open to Buy system을 활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상품을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소매업체의 자금 조달 및 재고관리 프로세스에 통합되어 사용됩니다. 구입해야 할 재고수량, 재고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결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OTB(Open to Buy)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소매업에서 운영되는 재고 관리방식으로 소매점에서 일정 기간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의미합니다. 즉 긍정적인 현금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입해야할 재고량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An open-to-buy is a tool that in the hands of a fully committed small retailer can profoundly improve financial performance. It allows a retailer to manage inventory, plan purchases, and budget effectively. Find out what goes into a good open-to-buy and how you can put it to use in your business. https://www.businessknowhow.com/manage/open-to-buy.htm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중요한 이슈중 하나는 재고관리이죠. 창출되는 판매 수량에 대해 적절한 재고 수준을 확보하는 것. 즉 특정 기간 동안 재고가 너무 많으면 현금 흐름이 느려지고 이를 처분하기 위해 가격 할인 정책까지 수반되면 수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너무 적은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의 기회를 놓친다면 잠재적인 이익을 내지 못하고 고객의 경험을 해치게 됩니다. 많아도 안되고 적어도 안되는 상황이죠. OTB는 단위(Unit)이나 금액($, \)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마다 비용 차이가 큰 만큼 금액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OTB는 본질적으로 필요한 재고의 양과 실제 가용성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리적 재고 뿐 아니라 운송중 미결 주문까지 포함합니다.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OTB 계획을 유지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보유하고 있는 각 범주의 상품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OTB(Open to Buy)에 대한 예를 보도록 하죠. A업체가 12월 1일 재고 금액이 2억이고 12월31일 재고 자산의 수준으로 2.5억을 계획했습니다. A업체의 예상매출액은 1억원이고 예상 할인액(Markdown)은 5천만원인 경우 1억 + 0.5억 + 2억 - 2.5억 = 1억의 OTB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OTB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각 숫자가 맞는지 현실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재고 관리 계획에 있는 많은 수치는 지침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OTB외 위에 언급한 재고회전율 또한 고려할 수 있어야 겠지요. 재고 회전율을 비교하거나 추정할 때 유사한 제품과 사업을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반도체 판매와 슈퍼마켓에서 살 수있는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와 동일선상에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죠. 또한 재고회전율을 할인이나 마감으로 인위적인 증가를 추구하는 것도 ROI(Return on Investment)와 수익성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오기에 유의해야 하는 부문입니다. (업종별 규모별 자산/자본 회전율은 통계청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kostat.go.kr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재고 회전율은 기업이 얼마나 빨리 재고를 판매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와 비슷한 재고일수(DSI, Days of Inventory)는 기업이 재고를 매출로 전환할 수 있는 평균시간을 나타내죠. 소프트웨어가 아닌 물리적인 형태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라면 재고의 종류가 원자재 또는 완제품이든 세밀하게 관리해야 할 대상이죠. 다양한 방법으로 발주하고 PSI(Production/Purchasing, Sales, Inventory)관리할 때 산업군 내에 비교대상을 확인하고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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